
조선대학교, 끝없이 이어지는 ‘∞번째 장미’ 2026 장미주간 개최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약 8천㎡ 규모에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식재된 지역 대표 명소로, 2001년 의과대학 동문들의 기부로 시작됐다.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에는 대학 설립 정신과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으로 대학과 지역을 잇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장미주간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무한)번째 장미’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로 확장되는 대학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끊임없이 피어나는 장미처럼, 조선대학교의 역사와 지역과의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장미원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태권도, 댄스 공연, 교가 편곡 콩쿠르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4일 개막일에는 유명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장미주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장미 어반스케치 페스타’를 통해 장미원과 캠퍼스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웰에이징 동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머물고 즐기며 체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장미원의 매력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올해 장미주간은 ‘CSU 장미로드’, ‘One 4 Your Chosun’ 등 발전기금 캠페인과도 연계돼, 7만 2천 명의 설립동지가 함께 세운 민립대학 조선대학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대학 공간 조성과 미래 비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장미주간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축제”라며, “무한히 이어지는 장미처럼, 조선대학교의 도전과 발전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장미주간 이후에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장미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을 이어간다. 대학은 앞으로도 경계를 허물고 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열린 캠퍼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상준 기자 lineupnews@naver.com
편집 : 2026.05.02 (토) 00:42












